
정말 잘 짚어주셨어요!
**터미타임(Tummy Time)**은 삐옹이처럼 생후 1개월을 막 지난 아기에게 꼭 필요한 발달 활동이에요.
아기의 목 근육, 어깨, 척추, 전신 근육을 키워주고, **머리 눌림(평평두)**을 예방하는 데에도 아주 중요하답니다 😊
삐옹탄생 D+37일 (1개월차, 6주차)
주요 주제: 생후 1개월 아기의 터미타임 연습법과 권장 시간
처음에는 힘들어 보이고, 조금 짜증 내는 것 같아도
꾸준히 연습해주면 삐옹이의 목 들기, 자세 균형, 운동 발달에 큰 도움이 돼요!
지금부터 방법, 시간, 주의사항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터미타임이란?
**터미타임(Tummy Time)**은 말 그대로
👉 아기를 배를 바닥 쪽으로 두고 엎드려 있게 하는 시간을 말해요.
생후 첫 달부터 하루 수차례 짧게 시작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수면 중이 아닐 때 반드시 관찰 아래에서만 시도해야 해요.
📅 삐옹이 시기(생후 1개월)의 터미타임 목표
항목 | 내용 |
---|---|
횟수 | 하루 3~5회 |
시간 | 한 번에 13분, 누적 총 1015분 정도 |
목표 자세 | 고개를 살짝 들고 좌우로 돌리기 시도 |
필수 조건 | 아기가 깨어 있고, 부모가 지켜보는 상태에서만! |
💡 아직 삐옹이는 목을 완전히 들 수 없기 때문에
아주 짧게 시작하고, 힘들어하면 바로 중단해 주세요.
🧸 터미타임 이렇게 연습해요!
1️⃣ 아기 배가 바닥에 닿도록 엎드려 눕히기
• 바닥은 부드러운 매트, 담요, 요 등을 깔아주세요
• 딱딱하거나 푹신한 침대는 위험하니 피해주세요
2️⃣ 아기 얼굴 앞에 시각 자극 주기
• 흑백 초점책, 얼굴 모양 카드, 딸랑이 등을 보여주면
👉 고개를 들거나 좌우로 움직이려는 동기를 만들어줘요
3️⃣ 엄마 얼굴이 가장 좋은 자극
• 아기와 눈 높이를 맞추고,
• “삐옹아~ 여기 있지~” 라며 천천히 얼굴을 좌우로 움직여 주세요
4️⃣ 아기가 힘들어하면 안아올려 위로하고 다시 시도
• 울거나 불편해하면 바로 안아주세요
• 하루에 여러 번 짧게 나누어 연습하는 게 핵심이에요
💡 이런 방법도 좋아요! (초보용 터미타임)
방법 | 설명 |
---|---|
🤱 부모 가슴 위 엎드리기 | 엄마 아빠 가슴에 아기를 엎드리게 하면 훨씬 편안하게 적응 가능 |
🦵 무릎 위 엎드리기 | 앉은 상태에서 아기를 허벅지 위에 올려놓고 배를 아래로 |
🛏️ 배 밑에 수건 돌돌 말아 받치기 | 조금 더 안정된 자세를 유지할 수 있어요 |
👉 이런 초기 적응법부터 시작하면 터미타임을 거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요!
🚨 주의해야 할 점
• 절대 수면 중 터미타임 금지! → 엎드린 채 자면 질식 위험
• 배고플 때, 막 수유했을 때 피하기 → 토하거나 불편해해요
• 아기가 머리를 한쪽 방향으로만 두려는 경향이 있다면 반대 방향 자극 유도
• 울고 불편해하면 절대 억지로 하지 말고 짧게 자주!
📌 결론
• 삐옹이처럼 생후 1개월 아기에게 터미타임은 하루 3~5회, 한 번에 1~3분씩이 좋아요
• 강도가 아닌, 반복 횟수와 즐거운 분위기가 더 중요해요
• 터미타임을 통해 목 근육, 상체, 시각 집중력, 자기 몸 인식까지 함께 자라나게 돼요
• 아기마다 반응은 다르니, 부드럽게 반응하며 조율해 주세요
📚 참고자료
•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신생아 자세 발달과 운동 자극
• 서울아산병원 건강정보: Tummy Time의 필요성과 방법
• UpToDate: Tummy time and gross motor development in infancy
•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AAP). Tummy Time Recommendations
처음엔 30초만 해도 힘들어하던 삐옹이가
점점 고개를 들고 엄마 아빠를 바라보는 날이 올 거예요.
그 순간은 삐옹이의 첫 “나도 할 수 있어요!”의 시작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