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0
어느덧 50일이다.
상투적인 표현이지만 시간 참 빠르다.
역시나 과학은 과학인지,
귀신같이 주차에 맞는 발달 과정이 나타난다.
옹알이를 조금씩 하고,
사회적 미소라는 것을 보여주고
나를 바라보며 시선을 옮긴다.
터미타임을 조금 소홀히 해서, 터미타임을 재밌어 하진 않아서 그게 조금 아쉽다.
다만.. 잠투정은 매우매우 심해졌고, 속역류도 조금 심해져서 이부분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다.
지금도 두시간째 안고 재우는중..
(아니 근데 이상한건 정식으로 안는건 아니고 그냥 수유쿠션에 깔고 배위에 두는건데.. 바닥이나 침대에서 자는거랑 차이가 없는데 왜 놓기만 하면 우는겨….)
하여튼 건강하기만 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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